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2억5천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800억원 규모의 SSA
GS 파이프라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나이지리아 `델타`주 `와리`시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늪지대에 총연장 69km의 가스 파이프라인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겁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 알제리, 나이지리아 등 기존 지역거점 시장에서 몇 건의 대형 공사 계약이 예정되어 있고 남부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올해 해외수주액 목표액 64억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