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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경제지표 개선에도 혼조

입력 2012-08-10 08:53  

뉴욕증시가 미국의 무역과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8일)보다 10.45포인트(0.08%) 내린 1만3,165.1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8포인트(0.04%) 상승한 1,402.8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39포인트(0.25%) 오른 3,018.6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전주보다 6천명 줄어든 36만1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7만 명보다 적은 것으로, 고용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는 429억달러로 5월(480억달러)에 비해 10.7%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이래 가장 적은 규모며, 석 달 연속 감소한 것입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큰 폭으로 떨어져 주가 상승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의 경기가 부진하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화 매입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상승했습니다.

이는 6월의 2.2%에 비해 상승폭이 0.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중국의 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낮아진 것은 지난 2010년 1월 이후 2년6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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