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하차가 가장 많은 버스정류소는 `미아삼거리역 중앙정류소(도봉산 방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승하차 많은 버스 정류소는 미아삼거리역 중앙정류소로 2만9000명의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아삼거리역 정류소는 정차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총 21개로 이용승객이 많은 상위 20개 정류소 중 서울역버스환승센터(29개)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또 정류소가 위치한 `도봉로`는 강북지역의 중심축으로 간선버스만 16개가 운영될 정도로 도심과 부도심을 잇는 노선이 많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지역 상권이 집중돼있어 승하차 승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어 25개 자치구 중에선 하루 73만명의 승객이 이용한 강남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관악구·성북구(53만명), 송파구(50만명) 순이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상위 20개 정류소를 보면 모두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해있어 지하철과 버스간 환승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동하는 시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미아삼거리역, 신논현역 등 짝을 이룬 16개 정류소(8쌍)가 20위 안에 든 점도 흥미롭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 서울시)
서울시에 따르면 승하차 많은 버스 정류소는 미아삼거리역 중앙정류소로 2만9000명의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아삼거리역 정류소는 정차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총 21개로 이용승객이 많은 상위 20개 정류소 중 서울역버스환승센터(29개)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또 정류소가 위치한 `도봉로`는 강북지역의 중심축으로 간선버스만 16개가 운영될 정도로 도심과 부도심을 잇는 노선이 많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지역 상권이 집중돼있어 승하차 승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어 25개 자치구 중에선 하루 73만명의 승객이 이용한 강남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관악구·성북구(53만명), 송파구(50만명) 순이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상위 20개 정류소를 보면 모두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해있어 지하철과 버스간 환승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동하는 시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미아삼거리역, 신논현역 등 짝을 이룬 16개 정류소(8쌍)가 20위 안에 든 점도 흥미롭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