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수해 차량 수리비 50% 할인

입력 2012-08-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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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에 나섭니다.

현대·기아차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해 피해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점화장치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고 안내에 따라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를 받는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비용의 최대50%까지 할인해 줍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보다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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