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오늘(17일) 개관한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8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금 추세대로라면 첫날 약 60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 3일간 총 2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는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 도시개발 4지구에 조성되며 총 1562가구의 대단지입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에 공급면적은 110~273㎡(전용면적 84㎡~220㎡)로 구성됩니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으로 백석 도시개발지구는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백석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과 가깝게 위치했습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후반으로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싼 편이라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급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2순위, 24일 3순위 청약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