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 덕에 소시지 매출 '훨훨'

최근 캠핑인구 증가 추세에 힘입어 냉장햄 매출이 오르고 있습니다.

사조그룹은 지난달 22일 휴가철 캠핑족을 겨냥해 출시한 기획제품 사조로하이 캠프앤하우스는 2주만에 6만여개가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캠프와 집에서 독일식 정통 소시지를 즐기자는 컨셉으로 나온 이 제품은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중으로 "현재 물량 공급이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그룹측은 밝혔습니다.

사조그룹 냉장햄 마케팅 담당자는 "캠핑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야외활동에 적합한 제품의 구성을 다양화하고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캠핑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