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뉴스]유영숙 환경부 장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프로필
이화여대 석사, 오리건대학교대학원 생화학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현) 환경부 장관
<앵커>2012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환경부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 정책 중 주요 성과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장관>올해 환경부는 “녹색성장 성과를 사회 전 분야에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음
먼저,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환경정책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진단 등 민감계층에 대한 맞춤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석면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4월 ’석면안전관리법’을 시행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강화하였음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점오염원관리 강화 노력도 계속 추진하고 있음
기후변화에 강한 녹색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음
‘12.5월 배출권거래제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11. 7월 도입된 그린카드제 가입자가 340만명을 넘어서는 등 녹색생활 실천 부분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음
그리고, 국토의 환경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보호지역(6), 람사르 습지(1)로 추가 지정하고, 생물자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나고야의정서에 대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였음
이러한, 우리의 ‘녹색성장’ 정책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지난 4월 OECD 환경장관회의와 6월의 Rio+20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호평 받았으며, 5억불 규모로 알제리에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계약하는 등 환경산업의 수출로도 이어지고 있음
<앵커>환경부에서 ‘11년도에 그린카드제를 도입하였는데, 그린카드제 도입 배경과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장관>그린카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작년 7월에 출시한 카드임
현재 그린카드는 340만좌를 돌파(‘12.8.6일 기준)하고 있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이 그만큼 늘어났다고 생각함
지난 5월 ‘그린카드 소비자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그린카드를 발급 받은 후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활동’ 실천 의지와 행동이 강화된 것으로 조사됨
그린카드는 지난 6월에 개최된 Rio+20를 비롯한 여러 국제회의에서 세계적인 녹색성장 성공사례로 소개되는 등 녹색생활 및 녹색소비 문화아이콘으로 정착하고 있음
앞으로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포인트를 주는 녹색제품을 확대하고, 중소편의점에서도 포인트가 적립되도록 하여 이용편리성을 높이겠음
<앵커>가정상업 등 비산업부문에서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죠?
<장관>비산업부문(가정 상업 교통 공공 분야)은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을 줄여 주면서 감축비용이 낮고 감축효과도 즉각 나타날 수 있음
주요 정책으로는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탄소성적표시제도’와 가정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도’, 그리고, 사무실, 유통매장 등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12년 500개소 목표) 등이 있으며, 그린리더 육성(‘12년 5만명)과 컴퓨터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를 개발하여 무료 보급(`12.8.13 : 172,088대 설치 사용 중) 하고 있음
<앵커>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추진하고 계신데, 그린스타트 운동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을 소개해 주시죠?
<장관>’그린스타트’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 참여를 통해 가정 상업 교통부분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임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 발전과 함께 시민의 실천 의식이 높아져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그린스타트 운동이 추진하는 주요 일상생활에서의 실천 방법을 소개하면,
① 여름에는 28℃, 겨울에는 20℃로 실내온도 적정 유지
②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 전력낭비 차단
③ 친환경 녹색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서 정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임
<앵커>요즈음 폭염, 집중호우,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되고 있는데, 기후변화 업무를 총괄하는 부처로서 어떠한 대응을 하고 계신가요?
<장관> 환경부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총괄부처로서 2010년부터 13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임
동 대책은 재난/재해, 물 관리, 농업, 건강, 생태계 등 10개 부문을 포함하고 있음
최근 유례없는 폭염 등 이상기상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어 기상청의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적응대책을 수정 보완 중에 있음
특히, 폭염 홍수 등 재해발생 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집중적으로 마련하고
기존 중앙정부 위주에서 지자체와 민간으로 적응대책을 확산하여 국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체감형 적응대책을 추진할 계획임.
<앵커>마지막으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 주시죠?
<장관>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은 자가용보다는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플러그 뽑기 및 수돗물 아껴 쓰기 등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중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이 처음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생활화된다면 온실가스도 줄이고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므로 녹색생활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Me First’ 즉,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함
유영숙 환경부 장관 프로필
이화여대 석사, 오리건대학교대학원 생화학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현) 환경부 장관
<앵커>2012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환경부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 정책 중 주요 성과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장관>올해 환경부는 “녹색성장 성과를 사회 전 분야에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음
먼저,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환경정책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진단 등 민감계층에 대한 맞춤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석면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4월 ’석면안전관리법’을 시행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강화하였음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점오염원관리 강화 노력도 계속 추진하고 있음
기후변화에 강한 녹색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음
‘12.5월 배출권거래제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11. 7월 도입된 그린카드제 가입자가 340만명을 넘어서는 등 녹색생활 실천 부분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음
그리고, 국토의 환경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보호지역(6), 람사르 습지(1)로 추가 지정하고, 생물자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나고야의정서에 대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였음
이러한, 우리의 ‘녹색성장’ 정책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지난 4월 OECD 환경장관회의와 6월의 Rio+20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호평 받았으며, 5억불 규모로 알제리에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계약하는 등 환경산업의 수출로도 이어지고 있음
<앵커>환경부에서 ‘11년도에 그린카드제를 도입하였는데, 그린카드제 도입 배경과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장관>그린카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작년 7월에 출시한 카드임
현재 그린카드는 340만좌를 돌파(‘12.8.6일 기준)하고 있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이 그만큼 늘어났다고 생각함
지난 5월 ‘그린카드 소비자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그린카드를 발급 받은 후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활동’ 실천 의지와 행동이 강화된 것으로 조사됨
그린카드는 지난 6월에 개최된 Rio+20를 비롯한 여러 국제회의에서 세계적인 녹색성장 성공사례로 소개되는 등 녹색생활 및 녹색소비 문화아이콘으로 정착하고 있음
앞으로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포인트를 주는 녹색제품을 확대하고, 중소편의점에서도 포인트가 적립되도록 하여 이용편리성을 높이겠음
<앵커>가정상업 등 비산업부문에서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죠?
<장관>비산업부문(가정 상업 교통 공공 분야)은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을 줄여 주면서 감축비용이 낮고 감축효과도 즉각 나타날 수 있음
주요 정책으로는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탄소성적표시제도’와 가정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도’, 그리고, 사무실, 유통매장 등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12년 500개소 목표) 등이 있으며, 그린리더 육성(‘12년 5만명)과 컴퓨터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를 개발하여 무료 보급(`12.8.13 : 172,088대 설치 사용 중) 하고 있음
<앵커>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추진하고 계신데, 그린스타트 운동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을 소개해 주시죠?
<장관>’그린스타트’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 참여를 통해 가정 상업 교통부분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임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 발전과 함께 시민의 실천 의식이 높아져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그린스타트 운동이 추진하는 주요 일상생활에서의 실천 방법을 소개하면,
① 여름에는 28℃, 겨울에는 20℃로 실내온도 적정 유지
②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 전력낭비 차단
③ 친환경 녹색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서 정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임
<앵커>요즈음 폭염, 집중호우,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되고 있는데, 기후변화 업무를 총괄하는 부처로서 어떠한 대응을 하고 계신가요?
<장관> 환경부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총괄부처로서 2010년부터 13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임
동 대책은 재난/재해, 물 관리, 농업, 건강, 생태계 등 10개 부문을 포함하고 있음
최근 유례없는 폭염 등 이상기상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어 기상청의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적응대책을 수정 보완 중에 있음
특히, 폭염 홍수 등 재해발생 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집중적으로 마련하고
기존 중앙정부 위주에서 지자체와 민간으로 적응대책을 확산하여 국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체감형 적응대책을 추진할 계획임.
<앵커>마지막으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 주시죠?
<장관>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은 자가용보다는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플러그 뽑기 및 수돗물 아껴 쓰기 등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중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이 처음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생활화된다면 온실가스도 줄이고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므로 녹색생활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Me First’ 즉,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