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은퇴를 선언한 여자프로골퍼 박지은(33, 영어명 그레이스 박)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은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1월27일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초등학교 선배 김학수(사업)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박지은은 박세리, 김미현과 함께 한국 여자 골프의 중흥을 이끈 주인공으로 2000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04년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6승을 거뒀다. 하지만 고관절, 허리 등의 부상으로 최근 수년간 성적을 내지 못해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했다.
"부상 때문에 성적을 못내 골프에 미련도 있지만 은퇴와 함께 결혼 생활을 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힌 박지은은 "아직도 페이스북에 격려 메세지를 보내 주시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지은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1월27일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초등학교 선배 김학수(사업)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박지은은 박세리, 김미현과 함께 한국 여자 골프의 중흥을 이끈 주인공으로 2000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04년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6승을 거뒀다. 하지만 고관절, 허리 등의 부상으로 최근 수년간 성적을 내지 못해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했다.
"부상 때문에 성적을 못내 골프에 미련도 있지만 은퇴와 함께 결혼 생활을 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힌 박지은은 "아직도 페이스북에 격려 메세지를 보내 주시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