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1.11 옵션 쇼크` 손실로 장기간 영업을 정지당했던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운용업계에서 처음으로 퇴출 절차에 들어갔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와이즈에셋의 금융투자업인가를 취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1개 MMF의 신탁계약의 경우 개인투자자가 약 3만명에 달해 투자자 스스로 자산운용사를 변경하기 어려워 현대자산운용으로 인계명령 조치를 내렸다.
와이즈에셋은 지난 6월 금융위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지만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입증자료 부재 등으로 불승인 조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말까지 자본금을 증액하지 못할 경우 인가 취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와이즈에셋은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11월11일 옵션쇼크 당시 풋옵션 투자로 약 900억원의 손실을 입은 후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됐다.
금융위는 와이즈에셋에 대한 청산절차를 진행할 청산인을 선임했으며 향후 청산 상황을 면밀히 감독할 예정이라며 인계명령 대상 이외의 펀드는 투자자 의사에 따라 펀드 환매나 해지, 집합투자업자 변경을 통해 정리하며 소규모 공모펀드는 소규모펀드 정리절차에 따라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와이즈에셋의 금융투자업인가를 취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1개 MMF의 신탁계약의 경우 개인투자자가 약 3만명에 달해 투자자 스스로 자산운용사를 변경하기 어려워 현대자산운용으로 인계명령 조치를 내렸다.
와이즈에셋은 지난 6월 금융위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지만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입증자료 부재 등으로 불승인 조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말까지 자본금을 증액하지 못할 경우 인가 취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와이즈에셋은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11월11일 옵션쇼크 당시 풋옵션 투자로 약 900억원의 손실을 입은 후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됐다.
금융위는 와이즈에셋에 대한 청산절차를 진행할 청산인을 선임했으며 향후 청산 상황을 면밀히 감독할 예정이라며 인계명령 대상 이외의 펀드는 투자자 의사에 따라 펀드 환매나 해지, 집합투자업자 변경을 통해 정리하며 소규모 공모펀드는 소규모펀드 정리절차에 따라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