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DS프리미엄 1년새 최저..부도위험 줄어

입력 2012-08-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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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용위험도를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1년 사이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4일 금융감독원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전날기준 국고채 5년물 CDS프리미엄은 102bp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 채권의 CDS프리미엄은 2010년 말 96bp에서 지난해 말 161bp로 올랐고, 올해 1월에는 171bp까지 치솟은 바 있습니다.

또 다른 위험지표인 외평채가산금리 역시 22일 79bp까지 떨어져 지난 2010년 4월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평채가산금리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유통되는 한국 정부 채권의 수익률로 신인도가 개선될수록 낮아집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한국 펀더멘털이 갑자기 좋아진 것은 아니고, 유럽이나 미국 등 다른나라에 비해 한국이 상대적으로 조용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정도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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