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양학선 선수 포상금 1억 전달..후원 2년 연장

입력 2012-08-28 14:05   수정 2012-08-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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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런던 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에게 1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하고 후원계약을 2년 연장했습니다.

양학선 선수의 공식 후원사인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2014년까지 연간 1억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한 뒤 오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까지 후원계약을 연장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양학선 선수가 올림픽 출전 사상 최초로 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의 유망주를 계속 후원해 제 2의 양학선 선수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양 선수와 같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들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양학선 선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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