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人] 4."MICE와 여수EXPO, 종합예술의 결정체"
-업계최초 MICE 본부 만든 `이재도 유니원 사장`
MICE를 일회성 행사로 보지 않고 미래 사업으로 내다보고 일찌감치 MICE 사업본부로 만들며 이끌어 오는 이가 있다. 이재도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도자기 엑스포로 시작한 MICE와의 만남을 컨벤션, 전시사업까지 확장시켰다.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던 그는 여수엑스포와 같은 행사는 프로모션, 전시, 컨벤션 등 다양한 마케팅접근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유니원의 강점을 자랑했다.
마이스인이 만난 네번째 손님 이재도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으로부터 유니원의 전략, 여수엑스포 준비사항을 들었다.(이하 마이스人 4회 방송내용)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이재도 > 프로모션이라는 어떤 특화된 사업만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다가 10년 전부터 도자기 엑스포를 하게 되었고 이어서 APEC 정상회의, 또 그와 관련된 행사들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미래 사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7~8년 전부터 복합화 사업 본부를 저희들이 만들어서 이벤트, 컨벤션, 전시 사업 등의 복합화를 이루었고 이후 컨벤션 사업 본부에서 시장과 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지금은 최초로 업계에 마이스 본부를 만들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질문자 > 사업 영역이 굉장히 다양하신 것 같은데요. 주력하고 계시는 사업에 대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이재도 > 마이스 산업의 형태로는 엑스포와 같은 대형 전시, 컨벤션, 이벤트 등이 복합화되어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적 카테고리 측면에서 보면 환경산업과 의료산업, 즉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우리가 2009년도 세계 환경포럼을 마이스 행사로 만들어서 저희들이 개최했던 경험도 있고요. 또 유니온 마이스 사업 본부에서는 헬스케어라는 팀을 만들어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 전체적인 통합 운영이라는 것은 프로모션, 전시, 그리고 컨벤션 등 다양한 마케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합적인 사업이 주를 이룬다고 보지요. 그러면 흔히 보여지는 어떤 한 가지만 전문화된 회사들이 추진하기에는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합적인 사고와 시각을 가진 멀티플레이어 회사가 필요했던 것으로 판단되고요. 단순한 행사를 대행하는 기획사 입장이 아니고 마케팅적 접근을 통해서 엑스포를 만들고 운영해야 한다는 시각의 전환이 여수 엑스포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질문자 > 다음 달 개최되는 여수 엑스포를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유니온이 맡고 있는 업무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이재도 > 여수 세계 엑스포의 전체적인 통합회장 운영을 맡고 있고 그것을 필두로 해서 개막식의 RVIP 대상의 공식 만찬행사와 전시관 통합운영을 하고 있고 개별관으로는 여수 세계 엑스포의 주제관, 기업관으로는 현대차 그룹관, LG에릭슨과 함께 국제관의 하나인 스웨덴관에서 VIP 대상의 컨벤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펼쳐지는 에너지 파크 내의 체험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고요. 거기도 중국관 내의 관련 사업을 맡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여수 엑스포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항공편이나 철도, 일반 대중교통 수단, 승용차편으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모든 시설들이 완전히 보완되어 있고 외국인들이 관람을 하기 위한 편의 제공을 위해서 최소한 2개 국어 이상을 하는 진행요원들이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조그마한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인의 경우 특히 전시관 관람을 위해 대기동선이 길어지고 오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이용해 대기시간, 대기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마련되어 있고 특히 엑스포 기간이 하절기, 또 혹서기가 겹쳐지면서 아이스팩 같은 것을 준비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아주 세심한 것까지 많은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자 > 여수 엑스포가 마이스 산업의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이재도 > 과거에 대전 엑스포 전례를 보면 두 가지 측면에서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즉 국가적 자산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엑스포를 통해서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엑스포를 이루는 복합화된 연관산업들의 인프라가 구축되고 이런 노하우를 통해서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되는 산업적 발전 효과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자리를 잡고 국가적 자산화를 하기 위해는 이 이외에 정부의 체계적인 활용 및 관리방안을 함께 찾아야 할 것입니다. 21세기의 키워드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화라 함은 음악, 미술, 기타 등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마이스란 이런 모든 것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이스 시장은 재작년 G20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활짝 열리고 있고 많은 기회들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도전하십시오.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업계최초 MICE 본부 만든 `이재도 유니원 사장`
MICE를 일회성 행사로 보지 않고 미래 사업으로 내다보고 일찌감치 MICE 사업본부로 만들며 이끌어 오는 이가 있다. 이재도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도자기 엑스포로 시작한 MICE와의 만남을 컨벤션, 전시사업까지 확장시켰다.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던 그는 여수엑스포와 같은 행사는 프로모션, 전시, 컨벤션 등 다양한 마케팅접근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유니원의 강점을 자랑했다.
마이스인이 만난 네번째 손님 이재도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으로부터 유니원의 전략, 여수엑스포 준비사항을 들었다.(이하 마이스人 4회 방송내용)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이재도 > 프로모션이라는 어떤 특화된 사업만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다가 10년 전부터 도자기 엑스포를 하게 되었고 이어서 APEC 정상회의, 또 그와 관련된 행사들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미래 사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7~8년 전부터 복합화 사업 본부를 저희들이 만들어서 이벤트, 컨벤션, 전시 사업 등의 복합화를 이루었고 이후 컨벤션 사업 본부에서 시장과 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지금은 최초로 업계에 마이스 본부를 만들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질문자 > 사업 영역이 굉장히 다양하신 것 같은데요. 주력하고 계시는 사업에 대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이재도 > 마이스 산업의 형태로는 엑스포와 같은 대형 전시, 컨벤션, 이벤트 등이 복합화되어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적 카테고리 측면에서 보면 환경산업과 의료산업, 즉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우리가 2009년도 세계 환경포럼을 마이스 행사로 만들어서 저희들이 개최했던 경험도 있고요. 또 유니온 마이스 사업 본부에서는 헬스케어라는 팀을 만들어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 전체적인 통합 운영이라는 것은 프로모션, 전시, 그리고 컨벤션 등 다양한 마케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합적인 사업이 주를 이룬다고 보지요. 그러면 흔히 보여지는 어떤 한 가지만 전문화된 회사들이 추진하기에는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합적인 사고와 시각을 가진 멀티플레이어 회사가 필요했던 것으로 판단되고요. 단순한 행사를 대행하는 기획사 입장이 아니고 마케팅적 접근을 통해서 엑스포를 만들고 운영해야 한다는 시각의 전환이 여수 엑스포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질문자 > 다음 달 개최되는 여수 엑스포를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유니온이 맡고 있는 업무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이재도 > 여수 세계 엑스포의 전체적인 통합회장 운영을 맡고 있고 그것을 필두로 해서 개막식의 RVIP 대상의 공식 만찬행사와 전시관 통합운영을 하고 있고 개별관으로는 여수 세계 엑스포의 주제관, 기업관으로는 현대차 그룹관, LG에릭슨과 함께 국제관의 하나인 스웨덴관에서 VIP 대상의 컨벤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펼쳐지는 에너지 파크 내의 체험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고요. 거기도 중국관 내의 관련 사업을 맡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여수 엑스포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항공편이나 철도, 일반 대중교통 수단, 승용차편으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모든 시설들이 완전히 보완되어 있고 외국인들이 관람을 하기 위한 편의 제공을 위해서 최소한 2개 국어 이상을 하는 진행요원들이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조그마한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인의 경우 특히 전시관 관람을 위해 대기동선이 길어지고 오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이용해 대기시간, 대기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마련되어 있고 특히 엑스포 기간이 하절기, 또 혹서기가 겹쳐지면서 아이스팩 같은 것을 준비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아주 세심한 것까지 많은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자 > 여수 엑스포가 마이스 산업의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이재도 > 과거에 대전 엑스포 전례를 보면 두 가지 측면에서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즉 국가적 자산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엑스포를 통해서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엑스포를 이루는 복합화된 연관산업들의 인프라가 구축되고 이런 노하우를 통해서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되는 산업적 발전 효과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자리를 잡고 국가적 자산화를 하기 위해는 이 이외에 정부의 체계적인 활용 및 관리방안을 함께 찾아야 할 것입니다. 21세기의 키워드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화라 함은 음악, 미술, 기타 등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마이스란 이런 모든 것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이스 시장은 재작년 G20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활짝 열리고 있고 많은 기회들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도전하십시오.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