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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백두산 천연광천수 출시..생수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2-08-30 12:00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 이하 롯데칠성)가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백두산 천연광천수를 국내에 선보입니다.

롯데칠성은 오늘(30일) 백두산 자연보호 구역 내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내추럴 미네랄워터 `백두산 하늘샘`을 오는 10월부터 시범적으로 국내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백두산 하늘샘`은 백두산 천지를 받치고 있는 지질구조와 동일한 알칼리성 화산암층을 통과하며 오랜 기간 자연 정화된 천연 광천수로, 수원지는 중국 장백현의 백두산 남쪽 원시림 자연구역 입니다.

칼슘과 마그네슘, 규산 등 몸에 좋은 각종 천연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약 알칼리성을 뜨고 있으며 깔끔한 물맛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가격은 500미리리터 기준으로 800원(소매점기준)이며 국내 정식 발매는 내년 3월 입니다.

롯데칠성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생수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백두산`이라는 상징성을 내세워 30~40대 성인 남성과 깔끔한 물맛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내년 정식 발매와 동시에 100억원 이상을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국내 생수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5천600억원 규모인데 롯데칠성은 시장점유율 17%(960억원)로 농심(33%)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국내 정식 발매와 동시에 `백두산 하늘샘`을 통한 중국 생수시장에서의 입지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중국 시장은 롯데칠성의 중국 자회사인 `롯데화방음료`가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며, 우선은 공장이 위치한 동북 3성에 판매를 집중하고 점차 중국 전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중국 생수시장 규모는 우리나와의 10배가 넘는 7조5천500억원(지난해기준)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본격적인 백두산 생수사업을 위해 올해 4월 현지 생수 공장을 35억원에 인수해 `롯데장백음료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하루 1천400톤 취수가 가능하며 설비 증설 등의 투자를 통해 연간 1억5천만병(500미리리터기준)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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