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區가 달라졌어요] 김영배 구청장 “성북구, 마을 공동체 회복 주력”

입력 2012-08-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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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경제TV는 민선5기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 25개 지자체장을 직접 만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구가 달라졌어요` 열세번째 순서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임동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구민들의 민생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 구청장은 친환경 급식을 통해 아이들의 먹거리 걱정을 덜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김영배 성북구청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환경무상급식, 도서관, 보육문제, 초 중등생 돌봄 활동등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할 수있다."

이같은 지역 문제 해결의 기반은 바로 마을공동체 사업.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성북구가 점점 쾌적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성북구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마을만들기 센터를 열고 사회적 기업을 조성하는 등 함께 살아가고 나누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배 성북구청장

"정취가 있고 인정이 있으면서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서, 예를 들면 공방, 카페를 만들어서 소득을 올리고 또 마을의 정취도 함께 나누는 그런 작지만 소중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구청장은 매력적인 성북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발전 의지도 강했습니다.

길음 뉴타운 등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역세권중심으로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와 뉴타운 지역이 개발이 되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과 편리한 교통을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가 된다."

큰 귀를 가지고 50만 구만들의 말을 경청하고 싶다는 김 구청장.

남은 임기, 끊임없이 주민들과 소통하며 성북구의 발전을 이끌어 갈 김영배 구청장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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