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와 상담 없는 양악수술, 부작용과 불만 초래
얼마 전, 한국소비자원의 통계를 근거로 양악수술의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양악수술의 위험성에 대한 일부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소비자원의 통계를 들여다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상담 건수가 44건에 그쳤으며, 상담을 하게 된 주 원인도 통증, 감각 이상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그 외에 효과 미흡 등이 있었다.
통증이나 감각이상, 효과 미흡은 환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며 특히, 환자와 의사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부재한 것에 따른 결과이다.
정무혁 서울턱치과 원장은 “양악 수술은 턱의 위치를 바꾸거나 뼈를 절제하는 외과 수술이므로 통증은 반드시 수반된다”며 “하지만, 회복 기간이 지나면 통증은 물론, 감각 이상, 마비 등의 증상은 거의 개선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그 외 문제가 되는 부분이 ‘효과 미흡’과 같은 수술 후 환자의 만족 정도인데, 이는 수술 전 가장 필요한 환자와 의사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재한 데에 따른 것이다.
정 원장은 “턱의 위치를 바꾸거나 뼈를 절제하기 때문에 턱이나 입의 모양이 변화되어 전체적인 인상이 호감형으로 바뀔 수는 있으나, 수술 전과 비교해 얼굴 자체가 바뀌거나 눈에 띄게 예뻐지기는 어렵다”며 “특히, 일부 페이스오프 수준의 연예인 사례는 성형외과에서 양악 수술 외에 다른 부위를 수술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양악 수술은 물론, 모든 수술이나 치료는 환자와 의사의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환자가 자신의 통증이나 상태를 의사에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의사는 환자가 수술을 통해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며, 환자 역시 실제 수술 후 나타나는 결과에 대해 사전에 분명히 예상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직접 수술을 하는 의사와 환자의 상담 없이 수술이 진행되거나, 양악 수술을 얼굴이 예뻐지는 성형수술로 오해할 수 있는 광고를 하기도 한다.
또한, 정 원장은 “의사가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할 환자에 대한 책임의식이나 윤리의식이 없는 일부 병원에서 환자에게 불만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진심을 담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환자들의 불만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양악 수술은 치아나 턱의 위치가 잘못되어 턱 관절 통증, 소화 장애 등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을 위한 수술이었다. 하지만, 수술 후 뼈의 위치가 변화되어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의 외모가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자, 예뻐지는 수술이라며 최근 성형외과에서 무분별하게 수술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턱은 우리가 숨을 쉬거나 말을 하고, 음식을 섭취하게 하는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양악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은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기능적인 개선의 여부는 물론, 직접 수술할 의사의 전문성, 신뢰성, 책임성 등을 따져보고 선택해야 후회 없는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한국소비자원의 통계를 근거로 양악수술의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양악수술의 위험성에 대한 일부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소비자원의 통계를 들여다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상담 건수가 44건에 그쳤으며, 상담을 하게 된 주 원인도 통증, 감각 이상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그 외에 효과 미흡 등이 있었다.
통증이나 감각이상, 효과 미흡은 환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며 특히, 환자와 의사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부재한 것에 따른 결과이다.
정무혁 서울턱치과 원장은 “양악 수술은 턱의 위치를 바꾸거나 뼈를 절제하는 외과 수술이므로 통증은 반드시 수반된다”며 “하지만, 회복 기간이 지나면 통증은 물론, 감각 이상, 마비 등의 증상은 거의 개선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그 외 문제가 되는 부분이 ‘효과 미흡’과 같은 수술 후 환자의 만족 정도인데, 이는 수술 전 가장 필요한 환자와 의사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재한 데에 따른 것이다.
정 원장은 “턱의 위치를 바꾸거나 뼈를 절제하기 때문에 턱이나 입의 모양이 변화되어 전체적인 인상이 호감형으로 바뀔 수는 있으나, 수술 전과 비교해 얼굴 자체가 바뀌거나 눈에 띄게 예뻐지기는 어렵다”며 “특히, 일부 페이스오프 수준의 연예인 사례는 성형외과에서 양악 수술 외에 다른 부위를 수술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양악 수술은 물론, 모든 수술이나 치료는 환자와 의사의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환자가 자신의 통증이나 상태를 의사에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의사는 환자가 수술을 통해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며, 환자 역시 실제 수술 후 나타나는 결과에 대해 사전에 분명히 예상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직접 수술을 하는 의사와 환자의 상담 없이 수술이 진행되거나, 양악 수술을 얼굴이 예뻐지는 성형수술로 오해할 수 있는 광고를 하기도 한다.
또한, 정 원장은 “의사가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할 환자에 대한 책임의식이나 윤리의식이 없는 일부 병원에서 환자에게 불만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진심을 담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환자들의 불만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양악 수술은 치아나 턱의 위치가 잘못되어 턱 관절 통증, 소화 장애 등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을 위한 수술이었다. 하지만, 수술 후 뼈의 위치가 변화되어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의 외모가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자, 예뻐지는 수술이라며 최근 성형외과에서 무분별하게 수술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턱은 우리가 숨을 쉬거나 말을 하고, 음식을 섭취하게 하는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양악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은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기능적인 개선의 여부는 물론, 직접 수술할 의사의 전문성, 신뢰성, 책임성 등을 따져보고 선택해야 후회 없는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