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태원 펍에서 이번엔 드럼 연주까지?

입력 2012-09-04 13:25   수정 2012-09-04 13:25

세계적인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Guinness)는 하반기 신규 광고, ‘WE ARE MORE(위아모어)’편을 선보인다.

지난 1일 온에어를 시작한 ‘WE ARE MORE(위아모어)’는 상반기 화제를 모았던 ‘I AM MORE(아이엠모어)’의 후속 편. ‘대담한 선택이 멋진 일상을 만든다’는 전편에 이어 이번 광고에서는 ‘자신감이 주인공을 만든다. 지금, 여기, 우리 중에서’라는 메시지를 선보인다.



기네스는 이번 광고에서 자신감이 있다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델인 정우성을 평범한 직장인으로 설정하고 자신감 유무에 따라 상반되는 이미지를 대비시켜 보여준다.

이번 광고는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2명의 정우성이 등장하는 도플갱어(Doppelganger) 기법을 활용해 눈길을 끈다. 정우성은 무대에 오르거나 반대로 객석에 머물거나, 주연이 되거나 엑스트라가 되거나, 대담하게 나서거나 자리를 지키거나 각각의 경우에서 자신감을 가진 정우성과 반대의 정우성 등 상반되는 상황을 모두 연기했다

정우성은 짧은 광고 속에서도 1인 2역을 멋지게 소화한데다가 그 동안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멋진 드럼 연주 실력까지 공개해 현장 스테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정우성은 이번 기네스 광고에서 기존에 혼자 기네스를 즐기던 모습과 달리, 친구들과 기네스를 즐기는 좀 더 친근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는 기네스 브랜드의 변화된 모습과도 잘 부합했다는 평가다

한편, 기네스는 인터랙티브 필름 도입, 서울 및 지역 팝업 스토어 오픈 등 주류 업계 최초의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흑맥주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우성 또한 3년 연속 기네스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기네스 브랜드와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기네스 모델 활동 외에도 10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PIFF)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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