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글로벌 증시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경제TV 보도국, 어예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해외 주요 이슈 호재와 악재로 나눠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지난밤 뉴욕증시, 초반에 급락하더니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3일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죠.
전날 밤 증시는 지난 31일 버냉키 연설 이후 어떤 반응이 왔을지 기대되는 부분이었는데요.
8월 제조업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증시도 미국 영향으로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의 해외 주요 이슈들 함께 살펴 보시죠.
먼저 호재성 재료입니다.
오늘은 호재성 재료가 다소 부족한 하루 였습니다.
애플이 오는 12일 아이폰 5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이런 기대감에 미국증시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고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음 호재성 재료는 시장이 ECB 국채 매입 계획을 실행 할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유럽에서도 각종 경제 지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고,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3일 브뤼셀의 한 회의에서 "ECB가 금융시장에 확신을 주기 위해 무장이 돼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악재성 재료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국 제조업 지수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3개월째 하락세 입니다.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추가 부양책을 시행한다면 출구전략이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로존 상설 구제기금인 유로안정화기구(ESM)와 신(新) 재정협약을 반대하는 헌법소원에 참여하는 시민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글로벌 이슈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 실망스러운 수준인데.. 자세히 짚어주시죠.
<기자> 네 미국의 제조업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죠.
미국 제조업 지수가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7월 49.8이었던 제조업 지수가 8월에는 49.6으로 다시 떨어졌다고 현지시간 4일 밝혔는데요.
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50.0에 못미치는 숫자입니다.
더불어 용지수는 7월의 52.0에서 51.6으로 하락했고,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신규 주문지수도 지난달 48을 기록한 것에 비해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47.1을 기록했습니다.
수출지수는 전월의 46.5에서 47로 약간 올랐지만, 유럽과 아시아의 불경기로 미국산 제품의 수요가 줄어든 탓에 기준선인 50은 여전히 밑돌았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의미합니다.
<앵커>
이런가운데 ECB회의 국채 매입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네요. 여러가지 악재 요인 짚어주시죠.
<기자>
네, 드라기 총재가 지난달 초에 "공개시장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립서비스를 하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준바 있습니다.
이번 6일 회의에서는 양치기 소년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있긴 한데요.
방해꾼들이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 독일이 여전히 완강한 반대 입장을 보이는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금전에 들어온 소식인데요. 네덜란드 총리가 그리스 3차 구제금융에 합의하지 않겠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밀어 붙이는 상황입니다.
이런 방해요인 때문에 ECB가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다시 가동하더라도 전제조건을 달거나 기간을 단기간으로 한정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전망입니다.
한편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통화 동맹의 결속에 위협이 생기면 ECB가 개입할 권한을 갖고있고 개입할 것"이라고 ECB의 국채매입을 지지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경제 주요 이슈였습니다.
먼저 해외 주요 이슈 호재와 악재로 나눠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지난밤 뉴욕증시, 초반에 급락하더니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3일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죠.
전날 밤 증시는 지난 31일 버냉키 연설 이후 어떤 반응이 왔을지 기대되는 부분이었는데요.
8월 제조업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증시도 미국 영향으로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의 해외 주요 이슈들 함께 살펴 보시죠.
먼저 호재성 재료입니다.
오늘은 호재성 재료가 다소 부족한 하루 였습니다.
애플이 오는 12일 아이폰 5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이런 기대감에 미국증시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고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음 호재성 재료는 시장이 ECB 국채 매입 계획을 실행 할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유럽에서도 각종 경제 지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고,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3일 브뤼셀의 한 회의에서 "ECB가 금융시장에 확신을 주기 위해 무장이 돼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악재성 재료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국 제조업 지수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3개월째 하락세 입니다.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추가 부양책을 시행한다면 출구전략이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로존 상설 구제기금인 유로안정화기구(ESM)와 신(新) 재정협약을 반대하는 헌법소원에 참여하는 시민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글로벌 이슈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 실망스러운 수준인데.. 자세히 짚어주시죠.
<기자> 네 미국의 제조업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죠.
미국 제조업 지수가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7월 49.8이었던 제조업 지수가 8월에는 49.6으로 다시 떨어졌다고 현지시간 4일 밝혔는데요.
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50.0에 못미치는 숫자입니다.
더불어 용지수는 7월의 52.0에서 51.6으로 하락했고,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신규 주문지수도 지난달 48을 기록한 것에 비해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47.1을 기록했습니다.
수출지수는 전월의 46.5에서 47로 약간 올랐지만, 유럽과 아시아의 불경기로 미국산 제품의 수요가 줄어든 탓에 기준선인 50은 여전히 밑돌았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의미합니다.
<앵커>
이런가운데 ECB회의 국채 매입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네요. 여러가지 악재 요인 짚어주시죠.
<기자>
네, 드라기 총재가 지난달 초에 "공개시장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립서비스를 하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준바 있습니다.
이번 6일 회의에서는 양치기 소년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있긴 한데요.
방해꾼들이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 독일이 여전히 완강한 반대 입장을 보이는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금전에 들어온 소식인데요. 네덜란드 총리가 그리스 3차 구제금융에 합의하지 않겠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밀어 붙이는 상황입니다.
이런 방해요인 때문에 ECB가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다시 가동하더라도 전제조건을 달거나 기간을 단기간으로 한정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전망입니다.
한편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통화 동맹의 결속에 위협이 생기면 ECB가 개입할 권한을 갖고있고 개입할 것"이라고 ECB의 국채매입을 지지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경제 주요 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