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ISM 제조업 지수란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경기 변수 중 가장 중요한 통계다. 왜냐하면 ISM 제조업 지수는 우리나라 수출에 6개월 선행하는 등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수출의존도가 높고 특히 공급 체인에서 우리는 부품 제조가 많기 때문에 미국의 제조업에 둔화되면 미국에서 수입이 줄게 되고 그로 인해 우리의 수출이 줄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6개월 시차는 재고로 인한 결과다. 그렇기 때문에 ISM 제조업 지수가 3개월 연속 기준선 50 이하로 내려서면 경기둔화의 행보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하반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다.
ISM 제조업 지수가 49.8에 이어 이번 달에 49.6으로 발표됐는데 세부 내용을 살펴봐도 신규수주가 48에서 47.1로 하락하고 재고지수는 크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고용지수가 52.0에서 51.6으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향후 전망도 좋은 모습은 아니다. 결국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마저 제조업 경기 악화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는데 미국 제조업 지수의 3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는 추세로 변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장 내일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나 13일 FOMC 회의에서 중앙은행들은 양적완화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한 의문과 방법에 대한 찬반이 이어지는 등 시장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ISM 제조업 지수의 지속적인 하향이 결국 수출감소로 이어지면서 하반기 수출감소는 자명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한국의 GDP 성장률이 3.0%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보다 하회할 가능성도 크다. 결국 이러한 부분들이 시장 참여자들에게 우려의 목소리로 다가서는 것이다.
다만 이번 결과발표에서 금요일 QE3의 바로미터인 고용 보고서를 미리 예단할 수 있는 고용지수가 하락한 점은 9월 QE3에 대한 기대감을 작용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시장에는 우호적인 모습이다. 다만 초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QE3가 효과가 있을지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오늘 장 하락은 ISM 제조업 지수 때문도 있지만 가장 많이 하락하고 있는 운송장비 업종, 특히 자동차 업종이 많이 하락하고 있다. 그것은 어제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지수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미국이나 일본 등은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됐지만 우리의 현대, 기아차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이런 관련 업종들에 대해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지수가 많이 하락하는 중이다.
결국 일본 지진과 미국 제조업의 하락으로 인해 일본차와 미국차의 약세를 틈타 M/S를 올렸던 현대, 기아차가 계속 M/S가 줄어들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 않은지, 이에 대한 추세 확인을 하면서 외국인들이 매도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폭이 여타 아시아증시보다 더 크게 보인다.
지금의 하락을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어제와 그제 계속 보수적인 전략을 언급했었다. 그 이유는 내일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 시장에서는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움직이고 있고 실상 특별한 조치가 나오지 않더라도 금리인하나 국채매입 정도의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한 혼란을 딛고 다음 주 FOMC 회의에 대해 제조업 지표나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QE3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단 방법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부담감은 항상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지속적, 보수적으로 움직였으면 좋겠지만 다만 시장이 지금보다 더 크게 하락한다면 그에 대해 저가 매수세는 당연히 개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ISM 제조업 지수란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경기 변수 중 가장 중요한 통계다. 왜냐하면 ISM 제조업 지수는 우리나라 수출에 6개월 선행하는 등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수출의존도가 높고 특히 공급 체인에서 우리는 부품 제조가 많기 때문에 미국의 제조업에 둔화되면 미국에서 수입이 줄게 되고 그로 인해 우리의 수출이 줄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6개월 시차는 재고로 인한 결과다. 그렇기 때문에 ISM 제조업 지수가 3개월 연속 기준선 50 이하로 내려서면 경기둔화의 행보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하반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다.
ISM 제조업 지수가 49.8에 이어 이번 달에 49.6으로 발표됐는데 세부 내용을 살펴봐도 신규수주가 48에서 47.1로 하락하고 재고지수는 크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고용지수가 52.0에서 51.6으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향후 전망도 좋은 모습은 아니다. 결국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마저 제조업 경기 악화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는데 미국 제조업 지수의 3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는 추세로 변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장 내일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나 13일 FOMC 회의에서 중앙은행들은 양적완화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한 의문과 방법에 대한 찬반이 이어지는 등 시장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ISM 제조업 지수의 지속적인 하향이 결국 수출감소로 이어지면서 하반기 수출감소는 자명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한국의 GDP 성장률이 3.0%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보다 하회할 가능성도 크다. 결국 이러한 부분들이 시장 참여자들에게 우려의 목소리로 다가서는 것이다.
다만 이번 결과발표에서 금요일 QE3의 바로미터인 고용 보고서를 미리 예단할 수 있는 고용지수가 하락한 점은 9월 QE3에 대한 기대감을 작용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시장에는 우호적인 모습이다. 다만 초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QE3가 효과가 있을지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오늘 장 하락은 ISM 제조업 지수 때문도 있지만 가장 많이 하락하고 있는 운송장비 업종, 특히 자동차 업종이 많이 하락하고 있다. 그것은 어제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지수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미국이나 일본 등은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됐지만 우리의 현대, 기아차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이런 관련 업종들에 대해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지수가 많이 하락하는 중이다.
결국 일본 지진과 미국 제조업의 하락으로 인해 일본차와 미국차의 약세를 틈타 M/S를 올렸던 현대, 기아차가 계속 M/S가 줄어들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 않은지, 이에 대한 추세 확인을 하면서 외국인들이 매도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폭이 여타 아시아증시보다 더 크게 보인다.
지금의 하락을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어제와 그제 계속 보수적인 전략을 언급했었다. 그 이유는 내일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 시장에서는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움직이고 있고 실상 특별한 조치가 나오지 않더라도 금리인하나 국채매입 정도의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한 혼란을 딛고 다음 주 FOMC 회의에 대해 제조업 지표나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QE3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단 방법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부담감은 항상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지속적, 보수적으로 움직였으면 좋겠지만 다만 시장이 지금보다 더 크게 하락한다면 그에 대해 저가 매수세는 당연히 개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