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ECB회의 앞두고 혼조

입력 2012-09-06 08:42  

뉴욕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4일)보다 11.54포인트(0.09%) 오른 1만3,047.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비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0포인트(0.11%) 하락한 1,403.4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79포인트(0.19%) 내린 3,069.27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2명의 ECB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조달금리가 상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명의 ECB 관계자들은 ECB가 위기국의 국채를 무제한으로 매입하되 과도한 유동성 팽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시중에 풀었던 유동성을 다시 흡수하는 불태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ECB정책에 대해서는 그동안 온갖 소문들이 나왔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이런 보도에 섣불리 반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ECB의 공식발표를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 거래량도 평소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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