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묘공원과 탑골공원 주변이 `어르신 거리`로 변신합니다.
서울시는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종묘공원과 탑골공원 주변을 연간 900만명이 방문하는 일본 도쿄의 `스가모 거리`처럼 조성하기 위해 `종묘ㆍ탑골공원 일대 환경개선 기획설계`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스가모 거리는 노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파는 점포가 약 200개 모여 있는 곳으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속도를 낮추거나 노선안내도를 큰 글씨로 표기하는 등 노인 맞춤 시설이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종묘·탑골공원 주변에는 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센터, 저가 이발소, 노인용품 상점 등을 찾아 모이는 노인이 하루 최대 3천명에 이르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시는 이번 용역 등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는 실버영화관 등을 보완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종묘공원과 탑골공원 주변을 연간 900만명이 방문하는 일본 도쿄의 `스가모 거리`처럼 조성하기 위해 `종묘ㆍ탑골공원 일대 환경개선 기획설계`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스가모 거리는 노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파는 점포가 약 200개 모여 있는 곳으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속도를 낮추거나 노선안내도를 큰 글씨로 표기하는 등 노인 맞춤 시설이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종묘·탑골공원 주변에는 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센터, 저가 이발소, 노인용품 상점 등을 찾아 모이는 노인이 하루 최대 3천명에 이르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시는 이번 용역 등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는 실버영화관 등을 보완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