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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상향‥"외국인자금 러시"

입력 2012-09-07 17:15   수정 2012-09-07 17:15

<앵커>

무디스에 이은 피치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으로 정부와 증권가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 모두에 돈이 몰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수희기자입니다.

<기자>

위기관리 대책회의에서 박재완 장관은 피치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을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어제 피치에서 한국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15년만에 외환위기 이전으로 상향조정했다. 세계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 상향 소식은 주식시장에도 훈풍으로 작용했습니다.

국내 금융기관의 자금조달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늘 은행주와 금융주는 3~5% 넘게 올랐고,

국가신용등급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시총 상위주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번 상향은 유럽 호재가 더해져 외국인자금 주식시장 유입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상재 현대증권 투자전략부장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주식시장은 여전히 위험한 시장. 대외여건이 안좋으면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지만 ECB채권매입으로 유로존 위기가 개선된다면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는 폭이 확대될 수 있다"

채권시장은 장기적인 호재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근 한화투자증권 채권전략 연구위원

"외국인들의 원화채권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동안 외국인이 국채나 통안채 같은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렸다면 향후 우량 공사채나 글로벌 신용등급이 있는 회사채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

<스탠딩>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두 신용평가사가 모두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하면서 이제 마지막남은 S&P가 언제 한국신용등급을 올릴지 그 시기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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