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공식 경쟁부문초청작인 `피에타`는 미국의 `더 마스터스`와 치열한 경쟁 끝에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김 감독은 베니스 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과 `골든마우스상`, `나자레노 타데이상`에 이어 최고의 영예인 황금사자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덕 감독은 황금사자상의 수상 소감을 밝힌 뒤 `아리랑`을 불러 화제가 됐다. 김기덕 감독은 베니스에 가기 전인 지난 8월 29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쟁이고, 누군가는 수상을 하게 되는데 거기에 제 이름이 있다면 감사할 일"이라며 "혹시라도 상을 받는다면 애국가 1절을 부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피에타`의 주연인 조민수와 이정진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40분 파리를 경유해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할 예정이지만 김기덕 감독은 유럽 영화제 초청으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독일로 이동할 예정이다.
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공식 경쟁부문초청작인 `피에타`는 미국의 `더 마스터스`와 치열한 경쟁 끝에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김 감독은 베니스 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과 `골든마우스상`, `나자레노 타데이상`에 이어 최고의 영예인 황금사자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덕 감독은 황금사자상의 수상 소감을 밝힌 뒤 `아리랑`을 불러 화제가 됐다. 김기덕 감독은 베니스에 가기 전인 지난 8월 29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쟁이고, 누군가는 수상을 하게 되는데 거기에 제 이름이 있다면 감사할 일"이라며 "혹시라도 상을 받는다면 애국가 1절을 부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피에타`의 주연인 조민수와 이정진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40분 파리를 경유해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할 예정이지만 김기덕 감독은 유럽 영화제 초청으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독일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