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이벤트 앞두고 관망세‥1920선 약보합 마감

입력 2012-09-10 17:51  

<앵커>

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약보합 마감했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코스피는 이번주 있을 미국 FOMC회의와 선물옵션 동시만기 등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면서 오늘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는데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결국 지난 금요일보다 4.88포인트 0.25%내린 1924.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10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400억원, 기관은 600억원넘게 팔아치웠습니다.

업종별로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수혜 기대감에 건설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GS건설현대건설, 대림산업이 2%넘게 올랐고, 금호산업은 5%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면 전기전자와 운송장비는 소폭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금요일보다 1.24포인트 0.24%오른 512.11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앵커>

네, 전해주신대로 오늘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건설업이 크게 올랐는데요. 시장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또 자동차와 IT업종은 어느정도 영향을 받을까요?

<기자>

오늘장에서는 건설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지만 전문가들은 단기호재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종 주가침체는 해외수주 부재가 원인이지만 이번 부양책이 주택양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추세적인 전환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부양책에서 자동차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이너스였던 내수판매가 정부의 자동차 개별 소비세인하로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소비세를 인하시에도 판매대수가 약 10%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는데요.

다만 이번 인하세율이 1.5%p로 크지 않기 때문에 약 7~8% 증가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가전 등 IT분야의 주가는 이번 정부의 내수 부양책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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