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글로벌 이벤트 기대감

국내 증시가 글로벌 이벤트 기대감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출발했습니다.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0.22포인트 0.53% 오른 1930.22를 기록하면서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매매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7억원, 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이 미래산업의 급등으로 평균 6.42%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과 운송장비, 종이·목재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도 삼성전자가 0.72% 오르는 등 대부분이 상승세입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산업, 한국금융지주가 2%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고려아연과 에스원, 엔씨소프트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닷새째 상승세입니다.

개인이 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금융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나머지 업종들은 상승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안랩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셀트리온과 다음, CJ E&M은 약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