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13일) 오후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과다 보조금 지급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합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당초 이번주까지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현장조사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지만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3사가 법을 어겨가며 보조금 과열 경쟁을 하고 있다"며 현장조사 실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과잉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면 이들 업체는 최대 3개월 동안 신규가입자를 모집할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