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평면'이 뜬다‥분양시장 인기

입력 2012-09-14 13:03   수정 2012-09-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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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0~75㎡ 틈새평면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중소형에 비해 공간 활용도는 높으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는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용 70~75㎡ 틈새평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의 신규 공급 실적도 매년 증가추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08년 3295가구에 그쳤던 틈새평면 공급은 2009년 5212가구, 2010년에는 1만가구를 돌파했습니다.

올 9월 현재 1만961가구가 공급되면서 최근 5년 동안 40% 이상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분양한 동탄 2신도시 우남퍼스트빌에서 분양한 전용 73㎡의 경우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도 높았습니다.

9월 현재 11곳에서 1864가구의 틈새평면 아파트가 분양 중이며 올 연말까지 13곳에서 2263가구의 틈새평면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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