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제무역위원회, ITCr가 삼성과 애플의 특허침해 맞제소와 관련해 "애플이 삼성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정했습니다.
제임스 길디 ITC 판사는 애플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증거가 없으며 삼성이 이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예비판정에 대해 "ITC에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6월, 애플이 기술특허 4건을 침해 했다고 ITC에 제소하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대한 판매금지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재심을 청구할 경우 이번 예비판정에 대한 재심 청구 결과는 오는 11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