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34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에서 유도선수 출신 신예 정희원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억4천만원에 달하는 우승상금으로 상금순위도 9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엄보람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여자 골프가 또 한명의 `메이저퀸`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주인공은 정규투어 4년차인 유도선수 출신의 정희원.
정희원은 메트라이프와 한국경제가 주최한 KLPGA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2위인 허윤경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정희원 선수
"7타 차이여도 첫 우승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떨렸는데 뒤로 가면서 마음 차분히 가라앉히면서 잘 했던 것 같아요.
(원래는 상금랭킹) 15등, 20등만 했으면 정말 좋겠다 생각했는데 목표가 바뀌어서 우승 한 번 더 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번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상금순위 35위에 머물렀던 정희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을 챙기면서 상금순위도 9위로 훌쩍 뛰어올랐습니다.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한 허윤경이 합계 3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이정민은 2언더파로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승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던 양수진은 6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상금순위 1위인 김자영은 공동 21위에 그치며 4경기 연속 톱10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스탠딩> 엄보람 기자 boram@wowtv.co.kr
"올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KLPGA 챔피언십.
새로운 챔피언 탄생과 함께 골프여제들의 향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경제TV 엄보람입니다."
`제34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에서 유도선수 출신 신예 정희원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억4천만원에 달하는 우승상금으로 상금순위도 9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엄보람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여자 골프가 또 한명의 `메이저퀸`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주인공은 정규투어 4년차인 유도선수 출신의 정희원.
정희원은 메트라이프와 한국경제가 주최한 KLPGA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2위인 허윤경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정희원 선수
"7타 차이여도 첫 우승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떨렸는데 뒤로 가면서 마음 차분히 가라앉히면서 잘 했던 것 같아요.
(원래는 상금랭킹) 15등, 20등만 했으면 정말 좋겠다 생각했는데 목표가 바뀌어서 우승 한 번 더 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번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상금순위 35위에 머물렀던 정희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을 챙기면서 상금순위도 9위로 훌쩍 뛰어올랐습니다.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한 허윤경이 합계 3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이정민은 2언더파로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승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던 양수진은 6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상금순위 1위인 김자영은 공동 21위에 그치며 4경기 연속 톱10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스탠딩> 엄보람 기자 boram@wowtv.co.kr
"올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KLPGA 챔피언십.
새로운 챔피언 탄생과 함께 골프여제들의 향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경제TV 엄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