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연인들’ 김강우-조여정 ‘호텔 되찾기’ 본격

입력 2012-09-17 09:54  

‘해운대 연인들’ 김강우와 조여정이 본격적으로 ‘호텔 되찾기’ 계획을 실행한다.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황은경 극본/ 송현욱, 박진석 연출)에서는 남해(김강우)와 고소라(조여정)는 무인도에서의 로맨틱한 ‘새벽빛 키스’로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인 동시에 해운대 호텔을 되찾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들이 더 이상 계획을 세우는데 그치지 않고 본격 실행에 나설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주주들을 적극 설득, 호텔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도 알콩달콩한 로맨스는 빠지지 않을 예정이다.

남해는 호텔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도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을 잃지 않는 고소라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빠질 것이라고.

그러나 이미 해운대 호텔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야망을 내비쳤던 최준혁(정석원) 역시 그들을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으로 극 중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자상하면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았던 최준혁이 남해와 고소라를 어떻게 저지하고, 그들 역시 최준혁에게 어떠한 반격을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남해와 고소라의 로맨스가 정점을 찍은 가운데 해운대 호텔은 과연 누구의 소유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해운대 연인들’은 9월17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SSD / TIMO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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