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 코스닥 상장 전 `증자 제한` 없앤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 공시 규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유·무상증자 제한` `횡령·배임` 관련 상장폐지실질심사 요건, `자본잠식` 관련 규정 등 유가증권과 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는 시장 규정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자영업자·비영리단체 빚 200조 육박
가계와 비영리단체 부채가 1천12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 부채는 1천121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4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생계형 자영업자 대출이 꾸준히 늘게되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소보험사, 일제히 증자 추진
KDB생명, 롯데손해보험 등 중소형 보험사들이 일제히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산 확대와 규제 강화로 재무건전성이 나빠지고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 또한 엄격해진 것이 원인입니다.
- 삼성-애플 기싸움 속 낸드값 상승세
모바일용 반도체의 대표 품목인 낸드플래시 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1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64기가비트(Gb) 멀티레벨셀(MLC)의 9월 전반기 고정 거래 가격은 3.91달러로, 보름 전인 8월 후반기에 비해 1.03%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아이폰5용 반도체 납품을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어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부품 가격 흐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태풍, 또 물가 강타
태풍 볼라벤, 덴빈에 이어 산바가 17일 한반도를 지나면서 쌀과 배추·고추·상추 등 야채류와 사과 등 과수, 고등어 등 생선류 등 먹거리 생필품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물가 인상으로 추석 물가는 물론 김장 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연중 최저치 근접… 1100원 선 깨질까
미국 달러화에 대한 우리나라 원화 환율이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습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11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환율이 연중 최저치 밑으로 내려가 1년여 만에 1100원 이하로의 재진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KDI, 올 성장률 전망 3.6 → 2.5% 대폭 하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낮췄습니다.
기존 전망(5월·3.6%)에 비해 1.1%포인트나 내린 이례적인 조치로 그만큼 최근 경제여건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앞으로도 저성장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상들, 1조1180억 투자 영종도에 리조트 짓는다
재외 한인 경제인들이 1조원 이상을 들여 영종대교 주변에 해양리조트를 짓겠다고 나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인천시 영종도의 `준설토 투기장`에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만튼 투자업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1조118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동포 기업인들의 국내 투자로는 사상 최대 금액입니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비과세 사라지기 전에…” 즉시연금에 돈벼락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즉시연금의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게 되자 은퇴자와 고액자산가들이 즉시연금 상품에 앞다퉈 돈을 맡기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업계 `빅3`인 삼성과 교보, 대한생명 등 3개 생보사에 8월 한 달 동안 들어온 연금보험 보험료는 1조2천430억 원에 이릅니다.
-영세 2, 3차 협력사도 상생보증부대출 혜택
동아일보가 신용등급이 낮아 상대적으로 돈을 빌리기 어려운 대기업의 2, 3차 협력업체들도 대기업과 은행이 절반씩 내는 상생보증부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단독보도 했습니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상생보증부대출의 지원 대상이 74개 대기업의 2, 3차 협력업체로 대폭 확대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 코스닥 상장 전 `증자 제한` 없앤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 공시 규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유·무상증자 제한` `횡령·배임` 관련 상장폐지실질심사 요건, `자본잠식` 관련 규정 등 유가증권과 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는 시장 규정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자영업자·비영리단체 빚 200조 육박
가계와 비영리단체 부채가 1천12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 부채는 1천121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4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생계형 자영업자 대출이 꾸준히 늘게되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소보험사, 일제히 증자 추진
KDB생명, 롯데손해보험 등 중소형 보험사들이 일제히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산 확대와 규제 강화로 재무건전성이 나빠지고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 또한 엄격해진 것이 원인입니다.
- 삼성-애플 기싸움 속 낸드값 상승세
모바일용 반도체의 대표 품목인 낸드플래시 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1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64기가비트(Gb) 멀티레벨셀(MLC)의 9월 전반기 고정 거래 가격은 3.91달러로, 보름 전인 8월 후반기에 비해 1.03%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아이폰5용 반도체 납품을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어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부품 가격 흐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태풍, 또 물가 강타
태풍 볼라벤, 덴빈에 이어 산바가 17일 한반도를 지나면서 쌀과 배추·고추·상추 등 야채류와 사과 등 과수, 고등어 등 생선류 등 먹거리 생필품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물가 인상으로 추석 물가는 물론 김장 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연중 최저치 근접… 1100원 선 깨질까
미국 달러화에 대한 우리나라 원화 환율이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습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11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환율이 연중 최저치 밑으로 내려가 1년여 만에 1100원 이하로의 재진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KDI, 올 성장률 전망 3.6 → 2.5% 대폭 하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낮췄습니다.
기존 전망(5월·3.6%)에 비해 1.1%포인트나 내린 이례적인 조치로 그만큼 최근 경제여건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앞으로도 저성장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상들, 1조1180억 투자 영종도에 리조트 짓는다
재외 한인 경제인들이 1조원 이상을 들여 영종대교 주변에 해양리조트를 짓겠다고 나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인천시 영종도의 `준설토 투기장`에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만튼 투자업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1조118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동포 기업인들의 국내 투자로는 사상 최대 금액입니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비과세 사라지기 전에…” 즉시연금에 돈벼락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즉시연금의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게 되자 은퇴자와 고액자산가들이 즉시연금 상품에 앞다퉈 돈을 맡기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업계 `빅3`인 삼성과 교보, 대한생명 등 3개 생보사에 8월 한 달 동안 들어온 연금보험 보험료는 1조2천430억 원에 이릅니다.
-영세 2, 3차 협력사도 상생보증부대출 혜택
동아일보가 신용등급이 낮아 상대적으로 돈을 빌리기 어려운 대기업의 2, 3차 협력업체들도 대기업과 은행이 절반씩 내는 상생보증부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단독보도 했습니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상생보증부대출의 지원 대상이 74개 대기업의 2, 3차 협력업체로 대폭 확대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