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조간신문브리핑] 한국 1인당 금융자산 2천400만원 '세계 22위'

입력 2012-09-20 07:36  

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한라공조, 비스티온 15개사 합병

미국 자동차부품 전문 그룹인 비스티온이 전 세계 15개 계열사의 공조사업부문을 한국 자회사인 한라공조에 합병시키기로 했습니다.

내년 1분기 중 합병이 마무리되면 한라공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3%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한라공조 인수를 추진 중인 한라그룹의 전략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한국 1인당 금융자산 2400만원 `세계 22위`‥스위스 1위

한국의 1인당 순금융자산은 2400만원 정도로, 세계 2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19일 발표한 ‘세계 부(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금융자산은 작년 기준으로 1만6천580유로였습니다.

1인당 순금융자산이 가장 많은 나라는 스위스로 13만8천62유로에 달했습니다.

-삼성, 불황에 애플과 싸움 여파까지‥내년 반도체 투자 줄인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불황 지속과 수요 정체, 애플의 주문 감소 가능성으로 내년 반도체 투자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19일 "내년 시황이 좋지 않은 것은 이미 인지된 사실이어서 투자 규모를 보수적으로 잡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황의 그늘‥8월 부도업체 올들어 최고

경기 침체 지속으로 8월 부도업체 수가 연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8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합한 8월 부도업체 수는 117개사로 전달(95개사)보다 22개사가 증가했습니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아이폰5 전파인증 통과‥국내 출시 임박

아이폰5가 전파인증을 통과해 국내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세대 4龍 `믹트` 리먼사태 후 증시 성적 최고

최근 세계 증시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 그룹은 `믹트(MIK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믹트란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등 4개국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 입니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진보 경제학자 장하준 `경제민주화` 논란에 쓴소리

진보 경제학자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대기업 사업 다각화는 선진 자본주의 국가의 기업에서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교수는 어제(19일) 삼성 사장단 회의 강연에서 "핵심 역량만 강조하면 삼성은 아직도 양복과 설탕만 만들고 현대는 길만 닦고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에 15조 푼다

정부가 내년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5조7천500억원의 자금을 풀기로 했습니다.

올해보다 3조3천250억원 늘어난 규모이며 나눠주기 식이 아닌 유망 업종을 중심으로 선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불황엔 ‘경륜 리더십’?

올해 들어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 최고경영자(CEO)의 연령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기업분석전문업체인 한국CXO연구소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대 그룹 CEO 연령은 지난해보다 평균 0.72세 높아졌습니다.

-대출 끼고 집 사서 세 주는게 강남스타일?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실제 입주해 살지 않고 있는 경우가 전체 강남 3구 아파트 보유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이후 강남의 집값은 떨어진 반면 전세금은 올라 전세를 끼고 강남 집을 사기가 쉬워진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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