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아프리카 전력인프라 사업 진출 교두보 마련

입력 2012-09-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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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콩고와 수단 등 아프리카 17개국 대사관 그룹과 경제자문 그룹 주요인사 30여 명과 함께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전력 솔루션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방문단은 LS산전이 보유한 중·저압 전력기기, GIS(가스개폐절연장치), 배전반 등 기기에서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생산라인을 둘러봤습니다.

또한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자체 신뢰도 시험이 가능한 전력시험기술센터를 방문해 KEMA(네덜란드), CESI(이탈리아), UL(미국) 등 세계 각국의 규격 취득이 가능한 LS산전의 글로벌 기술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프리카 대사관 및 경제자문 그룹이 최근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전력 인프라 투자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수단, 콩고 등에서 전력 시스템 수주를 잇따라 성공시킨 LS산전에 산업시찰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LS산전 서정민 T&D해외영업실장은 “지난해부터 수단, 콩고 등에서 LS산전이 EP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당사의 전력 솔루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대사관 및 컨설턴트들의 방문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전력 분야 글로벌 기술력을 홍보해 아프리카 진출에 대한 의지를 적극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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