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산 제치고 韓입맛 잡은 홍어...어느 나라야?

입력 2012-09-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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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홍어 최대 수입국이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바뀌었다. `홍어는 칠레산`이란 말이 무색해진 것이다.



20일 관세청이 내놓은 `최근 10년간 주요 수산물 수입동향`을 보면 냉동 홍어 수입량은 2002년 7,500톤에서 지난해에는 9,600톤으로 26.8% 증가했다. 이 기간 수입단가는 kg당 1.59달러에서 3.94달러로 두 배 이상 올랐다.

주요 수입국은 2002년 칠레(수입비중 39.9%), 아르헨티나(17.9%), 우루과이(12.8%)에서 지난해에는 아르헨티나 31.6%, 칠레 17.8%, 태국 14.1%로 바뀌었다. 반대로 냉동 오징어의 주 수입국은 2002년 아르헨티나산(35.1%)에서 작년 칠레산(60.5%)으로 역전됐다. 냉동오징어 수입량은 6,500톤에서 4만5,700톤으로 급증했다.

냉동 고등어도 10년 전 영국산(27%)을 수입했지만 작년에는 중국산(38%)이 대세가 됐다. 같은 기간 중국산 조기(99.9%), 대만산 꽁치(99.5%), 러시아산 명태(97.8%), 중국산 아귀 등은 수입 의존도가 높아진 반면 베트남산 주꾸미와 중국산 갈치 등은 주 수입국의 비중이 축소된 경우다.

관세청은 10대 수산물의 수입량이 10년간 평균 1.9배, 수입단가는 2.1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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