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사회공헌활동...한화건설

입력 2012-09-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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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사회공헌활동...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이근포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평소 나눔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사장의 지론에 따른 방침이다.

특히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건설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장애인 시설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3월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9월 노원구 상계동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쉼터요양원에 16호점 개관까지 진행한 상태다. 매달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한화건설 봉사단은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앞서 손수 책장을 설치하고 도서를 진열한다.

한화건설은 이렇게 완성한 꿈에그린 도서관에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평균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작년 9개점을 개관한데 이어 올해 역시 10개점을 추가적으로 오픈해 꿈에그린 도서관 19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매달 장애아동을 찾아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같이하는 장애아동지원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으며 노숙인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작년 겨울에는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장애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서울 중계동 쪽방촌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장애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

특히 한화건설은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보태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본사와 현장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월 4회 이상 진행되는 정기적 사회공헌활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건설사만의 특성을 살려 노숙인들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와 국내 최초로 용산에 여성 노숙인 전용의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한바 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기증했으며 한화건설이 기증한 ‘시청 앞 분수공원’은 시청앞 광장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5월에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참여하는 동천스포츠단 선수들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천스포츠단은 지적 장애가 있는 초중고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단원 8명이 선발될만큼 탁월한 기량을 보유한 팀이다.

한화건설은 올해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해’로 정하고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근포 사장이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두지휘하며 단순 기부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16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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