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 "이자만 내고 전세 마련"..하우스푸어 대책
새누리당이 전세금 이자만 내면서 전세를 살수 있게 하는 렌트푸어 대책과 하우스푸어의 대출금을 정부가 매입하는 `지분매각제`를 추진합니다.
소득대부분을 전세값 갚는데 쓰는 사람들을 렌트푸어라고 하죠.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이 대출금 이자를 세입자가 내게하면 집주인에게는 세제혜택을 주는 방식입니다.
또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서 주택연금 가입조건을 60세에서 50세로 낮추는 방안도 함께 추진될 예정입니다.
- 일본 경유 수입 20배 폭증
일본에서 수입해오는 경유 물량이 올 들어 20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가 유통과정에서 치솟는 기름값 낮추겠다며 수입제품에 붙는 할당관세를 낮춘 뒤에 벌어진 일입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4만배럴이던 일본산 경유가 8월에는 80만배럴로 급증했습니다.
- LG경제연구원, 성장률 전망 2.5%로 하향
LG경제연구원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5%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민간 경제연구소 중에 가장 낮은 수치로 국책연구기관 KDI와 전망치가 같습니다.
내년 경제도 3.3%로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수도권 재건축 시장 햇볕 들까
내년 하반기부터 주민 안전을 위협할 정도의 결함이 발견된 아파트는 재건축 필요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재건축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재건축 시장,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팍팍한 자영업자들, 은행대출도 일수로 갚는다
대출 받은 뒤 이자를 더해 날마다 갚아가는 방식, 이른바 일수대출이 시중은행에서도 등장합니다.
외환은행과 대구은행에서 이런 방식을 도입했는데 사채나 제2금융권보다는 이자가 싸고 연체금리도 더 천천히 붙는다고 합니다.
서민생활이 하루살이가 아니면 버티기 힘들만큼 팍팍하다는 얘기라고 조선일보는 보도했습니다.
- 토지보상비 연말까지 5조원 이상 풀려
토지보상비 5조원이 연말까지 풀릴 전망입니다.
LH는 올 4분기동안 파주운정지구 등 6곳에서 총 4조7천억원대 보상비를 풀기로 했습니다.
보상비는 인근 부동산에 재투자 효과가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에 불씨가 되살아 날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수퍼리치 아시아>북미
아시아 수퍼리치가 지난해 전년보다 1.6%증가하면서 북미를 사상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특히 중국의 백만장자수는 5.2%나 늘었습니다.
한 경제경영 조사업체는 이른 추세면 2015년에는 중국 백만장자 숫자가 지금의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중국 경제, 3분기에도 회생 불투명
중국이 강력한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회생가능성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쑹궈칭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중국경기가 3분기에도 살아날 것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이 대출에 신중한데다 정부 재정지출이 활발하지 않아, 일각에서는 올해 7%달성도 어렵다는 관측까지 쏟아내고 있습니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전국 사업체 47% 수도권 집중
전국 사업체와 그 종사자, 매출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335만개 사업체 중에서 158만개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이들 업체의 종사자 수도 수도권이 51%에 달했습니다.
- 대기업CEO "추석연휴가 더 바빠요"
대기업 총수와 CEO들에게 이번 추석은 내년 경영구상을 하고 현장을 누비느라 평소보다 바쁜 추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참가하고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은 파리 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납니다.
경기침체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위축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기업가들, 한가로운 명절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 "이자만 내고 전세 마련"..하우스푸어 대책
새누리당이 전세금 이자만 내면서 전세를 살수 있게 하는 렌트푸어 대책과 하우스푸어의 대출금을 정부가 매입하는 `지분매각제`를 추진합니다.
소득대부분을 전세값 갚는데 쓰는 사람들을 렌트푸어라고 하죠.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이 대출금 이자를 세입자가 내게하면 집주인에게는 세제혜택을 주는 방식입니다.
또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서 주택연금 가입조건을 60세에서 50세로 낮추는 방안도 함께 추진될 예정입니다.
- 일본 경유 수입 20배 폭증
일본에서 수입해오는 경유 물량이 올 들어 20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가 유통과정에서 치솟는 기름값 낮추겠다며 수입제품에 붙는 할당관세를 낮춘 뒤에 벌어진 일입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4만배럴이던 일본산 경유가 8월에는 80만배럴로 급증했습니다.
- LG경제연구원, 성장률 전망 2.5%로 하향
LG경제연구원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5%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민간 경제연구소 중에 가장 낮은 수치로 국책연구기관 KDI와 전망치가 같습니다.
내년 경제도 3.3%로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수도권 재건축 시장 햇볕 들까
내년 하반기부터 주민 안전을 위협할 정도의 결함이 발견된 아파트는 재건축 필요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재건축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재건축 시장,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팍팍한 자영업자들, 은행대출도 일수로 갚는다
대출 받은 뒤 이자를 더해 날마다 갚아가는 방식, 이른바 일수대출이 시중은행에서도 등장합니다.
외환은행과 대구은행에서 이런 방식을 도입했는데 사채나 제2금융권보다는 이자가 싸고 연체금리도 더 천천히 붙는다고 합니다.
서민생활이 하루살이가 아니면 버티기 힘들만큼 팍팍하다는 얘기라고 조선일보는 보도했습니다.
- 토지보상비 연말까지 5조원 이상 풀려
토지보상비 5조원이 연말까지 풀릴 전망입니다.
LH는 올 4분기동안 파주운정지구 등 6곳에서 총 4조7천억원대 보상비를 풀기로 했습니다.
보상비는 인근 부동산에 재투자 효과가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에 불씨가 되살아 날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수퍼리치 아시아>북미
아시아 수퍼리치가 지난해 전년보다 1.6%증가하면서 북미를 사상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특히 중국의 백만장자수는 5.2%나 늘었습니다.
한 경제경영 조사업체는 이른 추세면 2015년에는 중국 백만장자 숫자가 지금의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중국 경제, 3분기에도 회생 불투명
중국이 강력한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회생가능성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쑹궈칭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중국경기가 3분기에도 살아날 것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이 대출에 신중한데다 정부 재정지출이 활발하지 않아, 일각에서는 올해 7%달성도 어렵다는 관측까지 쏟아내고 있습니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전국 사업체 47% 수도권 집중
전국 사업체와 그 종사자, 매출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335만개 사업체 중에서 158만개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이들 업체의 종사자 수도 수도권이 51%에 달했습니다.
- 대기업CEO "추석연휴가 더 바빠요"
대기업 총수와 CEO들에게 이번 추석은 내년 경영구상을 하고 현장을 누비느라 평소보다 바쁜 추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참가하고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은 파리 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납니다.
경기침체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위축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기업가들, 한가로운 명절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