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메마른 피부, 수분 지키는 노하우

입력 2012-09-24 11:42   수정 2012-09-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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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메마른 피부, 수분 지키는 노하우



가을철 피부 최대의 적은 바로 건조함이다.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서 공기 중 수분 함량이 적어져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수분이 빠져나간 피부는 피부보호를 위해 피지분비량을 늘리고 각질층을 점차 두껍게 만들며, 이렇게 쌓인 각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각종 트러블을 유발시킨다. 때문에 가을철에는 건조함에 탄력을 잃는 것도 문제지만 트러블 문제도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지성, 여드름 피부 전문 화장품 레스트리 관계자는 “가을철 수분 관리를 제때 해주지 않으면 피지는 물론 건조함으로 인한 각질 문제로 인해 각종 피부 트러블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묵은 각질은 주기적으로 제거해주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 피부를 항시 촉촉하게 유지시켜야 한다”고 조언하며 가을철 수분관리 비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선 꼼꼼한 세안을 통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한다.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연 다음 세안제의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피지 및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이때 여드름 전용 폼클렌징을 사용하면 자극은 적으면서도 트러블 발생 원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 다음 각질을 제거하여 피부가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피부에 각질이 많이 쌓여있으면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게 되기 때문에, 보습 제품을 바르기 전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 결을 고르게 정돈하고 피부 턴오버를 활성화시켜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때 스크럽제는 너무 굵은 입자를 가진 것은 피하고 부드러운 젤 타입 제형을 택하여 낮은 압력으로 골고루 얼굴을 문질러 각질을 벗겨내도록 해야 한다.

각질제거를 위해서는 스팀타월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팀타월은 모공을 열어주고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꾸준히 해주면 피부 혈액순환이 촉진및 신진대사가 회복된다는 장점도 있다.

마지막으로 피부타입에 맞는 수분크림을 사용해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도록 한다. 수분크림은 각질 제거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주는 역할을 한다. 심하게 건조한 건성피부를 제외한 복합성이나 민감성,여드름이 쉽게 생기는 지성피부의 경우엔 유분이 적으면서 수분 함유량이 높은 수분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레스트리(www.restree.com)는 가을철 촉촉하면서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의 수분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산뜻한 젤타입 수분크림과 함께 피지, 각질관리에 탁월한 폼클렌징, 트러블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스킨, 로션 등의 기초제품들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방문 후 1:1 피부상담을 요청하면 피부전문가가 피부문제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므로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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