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스마트폰 직접 챙긴다

입력 2012-09-26 16: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갤럭시노트2 출시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미국으로 출국했는 데요. 이 사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등 스마트폰 마케팅을 직접 챙긴다는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미국과 멕시코를 방문하기 위해 해외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이 사장은 현지 이동통신사 최고경영진과 회동을 갖은 후 삼성전자 현지 법인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 사장은 특히 애플의 아이폰 5 판매가 시작되면서 갤럭시 시리즈 등과의 정면 경쟁이 불가피한 만큼, 판매를 맡고 있는 AT&T와 스프린트 등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 사장의 방문에 대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추석을 맞이해 해외 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현지 사업자들과 만나기 위해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이 사장 단독으로 현지 고객사들을 만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사장이 삼성의 주력사업인 휴대폰사업 전면에 나선 것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지난 6월에는 리커창과의 만남을 직접 주선하고 앞서 5월에는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을 만난 것도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27일 한국을 찾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회동을 갖은 후 미국으로 출국해 이재용 사장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 TV 신동호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