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어제(26일) 정인억 LH 부사장외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성남시 금곡동에 위치한 영구임대 아파트를 방문해 독거노인 300세대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집안을 청소해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 12개 LH 지역본부 직원들도 관할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총 3천 세대 독거노인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청소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가정의 바닥과 창문 청소와 가스레인지, 변기, 욕조 등의 찌든 때를 벗겨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정인억 부사장은 "LH 임직원은 창립기념일을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국민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되돌려 주는 날로 인식하고 있다"며 "저희 직원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음식으로 어렵게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