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올해 신규수주 부진과 3분기 실적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지난달 기준 누적 신규수주는 모두 114억7천만 달러"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 줄어든 것으로 연간 목표치와 비교해도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다만 30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나이지리아와 쿠웨이트 등지에서 연내 수주 기대감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현대 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2.4% 줄어든 5천273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다소 밑돌 것"이라며 "주로 2008년 이전에 수주한 고가선박의 매출비중이 줄면서 조선부문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지난달 기준 누적 신규수주는 모두 114억7천만 달러"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 줄어든 것으로 연간 목표치와 비교해도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다만 30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나이지리아와 쿠웨이트 등지에서 연내 수주 기대감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현대 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2.4% 줄어든 5천273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다소 밑돌 것"이라며 "주로 2008년 이전에 수주한 고가선박의 매출비중이 줄면서 조선부문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