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폴리텍대학 특집 리포트 오늘은 마지막으로 미래 산업 인재 육성과 더불어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앞당기고 있는 서울정수캠퍼스를 소개합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정수직업훈련원을 모태로 정수직업전문학교, 정수기능대학을 거쳐 지금의 한국폴리텍I대학의 대표 캠퍼스로 탈바꿈했습니다.
<브릿지>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자동차과가 있습니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등장 등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이곳에서 실전형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공업사를 연상케 하는 실습장. 한쪽에서는 도색작업이 한쪽에서는 출력 실험이 한창입니다.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신마리안나 씨는 4년제 대학을 나와 직장생활을 하다가 올해 폴리텍에 입학했습니다.
<인터뷰> 신마리안나 정수캠퍼스 자동차과 1학년
“다른 전문대보다 훨씬 더 현장 실무중심적이고 남들보다 다룰 수 있는 기계나 기술을 더 많이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학교를 선택하고 입학하게 됐습니다.”
정수캠퍼스 자동차과에는 이미 전기차가 들어온 지 오래입니다. 실습 위주의 수업에서 나아가 산업현장의 흐름에 맞춘 최신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교육환경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현초 정수캠퍼스 자동차 학과장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과목을 수요조사하고 개설해 친환경자동차와 미래형 자동차 생산보급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정비 전문기술인 양성에 교육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정수캠퍼스의 자동차과는 올해 폴리텍대학본부에서 지정하는 플래그십 학과로 선정됐습니다.
플래그십(Flagship)학과는 대외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학과를 지정하는 것인데 폴리텍대학 전체 250개 학과 가운데서도 8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봉협 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 학장
“플래그십학과는 한마디로 대표학과라고 말씀 드릴 수 있고요. 서울대 상대, 고대 법대, 연대 의대처럼 편하게 학교를 대표하는 학과를 지정하듯이 정수캠퍼스라고 하면 자동차학과가 대표라고 지정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과 외에도 빌딩 관리 시스템을 다루는 그린에너지설비과와 첨단IT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비쿼터스통신과 등 정수캠퍼스에는 일반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학과가 즐비합니다.
산업수요에 특화된 교과 과정에 더해 교수들이 직접 기업체를 맡아 산업현장의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기업전담제`는 정수캠퍼스가 8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입니다.
<인터뷰> 신마리안나 정수캠퍼스 자동차과 1학년
"폴리텍대학 슬로건을 보면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이라는 게 있는데 한가지 기술로 평생직업을 원하면 열정과 포부를 갖고 저희 학교를 선택하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중공업의 태동기인 1973년 기술 인재 육성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띄고 설립된 정수캠퍼스는 초고속 경제발전의 역사 ‘한강의 기적’을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지금의 이태원 언덕에서 지켜봤습니다.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학교 슬로건처럼 이제는 첨단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봉구입니다.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정수직업훈련원을 모태로 정수직업전문학교, 정수기능대학을 거쳐 지금의 한국폴리텍I대학의 대표 캠퍼스로 탈바꿈했습니다.
<브릿지>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자동차과가 있습니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등장 등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이곳에서 실전형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공업사를 연상케 하는 실습장. 한쪽에서는 도색작업이 한쪽에서는 출력 실험이 한창입니다.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신마리안나 씨는 4년제 대학을 나와 직장생활을 하다가 올해 폴리텍에 입학했습니다.
<인터뷰> 신마리안나 정수캠퍼스 자동차과 1학년
“다른 전문대보다 훨씬 더 현장 실무중심적이고 남들보다 다룰 수 있는 기계나 기술을 더 많이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학교를 선택하고 입학하게 됐습니다.”
정수캠퍼스 자동차과에는 이미 전기차가 들어온 지 오래입니다. 실습 위주의 수업에서 나아가 산업현장의 흐름에 맞춘 최신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교육환경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현초 정수캠퍼스 자동차 학과장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과목을 수요조사하고 개설해 친환경자동차와 미래형 자동차 생산보급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정비 전문기술인 양성에 교육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정수캠퍼스의 자동차과는 올해 폴리텍대학본부에서 지정하는 플래그십 학과로 선정됐습니다.
플래그십(Flagship)학과는 대외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학과를 지정하는 것인데 폴리텍대학 전체 250개 학과 가운데서도 8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봉협 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 학장
“플래그십학과는 한마디로 대표학과라고 말씀 드릴 수 있고요. 서울대 상대, 고대 법대, 연대 의대처럼 편하게 학교를 대표하는 학과를 지정하듯이 정수캠퍼스라고 하면 자동차학과가 대표라고 지정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과 외에도 빌딩 관리 시스템을 다루는 그린에너지설비과와 첨단IT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비쿼터스통신과 등 정수캠퍼스에는 일반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학과가 즐비합니다.
산업수요에 특화된 교과 과정에 더해 교수들이 직접 기업체를 맡아 산업현장의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기업전담제`는 정수캠퍼스가 8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입니다.
<인터뷰> 신마리안나 정수캠퍼스 자동차과 1학년
"폴리텍대학 슬로건을 보면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이라는 게 있는데 한가지 기술로 평생직업을 원하면 열정과 포부를 갖고 저희 학교를 선택하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중공업의 태동기인 1973년 기술 인재 육성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띄고 설립된 정수캠퍼스는 초고속 경제발전의 역사 ‘한강의 기적’을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지금의 이태원 언덕에서 지켜봤습니다.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학교 슬로건처럼 이제는 첨단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봉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