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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승객 짐가방 1개만 받는다...무게는 확대

입력 2012-10-02 10:45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미주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일반석을 이용하는 승객이 무료로 부칠 수 있는 수하물을 가방 1개로 제한한다.



2일 대한항공은 국제 항공업계 추세에 따라 수하물 규정을 개수제(Piece System)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같은 방침을 발표한 대한항공은 이후 넉 달간 승객이 개수제와 무게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가 이달부터 개수제로 일원화했다.

지금까지 미주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노선의 일반석 승객은 가방 개수와 상관없이 총 무게 20kg까지 수하물을 무료로 부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최대 23kg짜리 수하물 1개로 제한된다. 단 미주노선은 기존대로 최대 23kg까지 수하물 2개를 무료로 부칠 수 있다. 프레스티지석은 기존 30kg에서 32kg짜리 2개로, 일등석은 기존 40kg에서 32kg짜리 3개로 각각 바뀌었으며 초과 수하물 요금도 개수당 요금으로 조정됐다.

일부 고객은 대한항공이 수하물 요금을 더 받기 위해 규정을 바꾼 것이 아니나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개수제는 국제적인 추세여서 개정은 불가피하며 수하물 규정 개정 내용을 지난 5월 공개한 뒤 유예기간을 충분히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수하물 `무게제`를 당분간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개수제를 시행하는 곳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규정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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