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분기 예상 부합하는 실적 전망"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2-10-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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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올 초 인수한 `긴자스테파니`와 `보브`의 매출 기여로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7%, 영업이익은 18.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말 중국과 일본에 진출한 더페이스샵은 올해 상반기 매출 143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도 높은 성장을 보여 중국 내 매출은 연간 35~40% 성장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어 "지난 9월 기초화장품 브랜드 `비욘드`의 브랜드샵을 이화여대 인근에 개장한데 이어 `VDL`의 브랜드 샵을 이달 안에 열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브랜드 샵을 통한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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