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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고용, 10년간 28만명 늘었다

입력 2012-10-08 15:35  

<앵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간 28만명의 고용창출을 기록해, 현재 우리나라 7가구당 1가구가 자동차연관 산업에 종사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기준 국내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은 175만명.

우리나라 총고용인원 2천383만 명의 7.3%에 해당합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7가구당 1가구는 자동차 관련 산업 부문에 종사하는 셈입니다.

지난 2001년도 자동차 직간접 고용인원이 147만4천명인 점을 감안하면 10년 동안 27만6천명, 18.7% 증가한 것입니다.

자동차 제조 부문에서는 완성차보다 부품업계의 증가율이 2배 정도 두드러졌습니다. (자료: 완성차 15.5%, 부품 36.8%)

완성차업체들의 비약적인 발전이 부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동차산업은 또, 국내 고용시장 내 양질의 일자리 유지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부문의 투자 확대가 연구개발인력 수요를 견인했습니다.

<인터뷰> 현대자동차 관계자

"(현대차는) R&D 투자 확대로 연구개발인력의 경우 2005년 5천300여명에서 지난해에는 7천700여명으로 43%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뤘습니다."

고용창출효과도 두드러졌지만 수출전략산업으로서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점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해에는 완성차 전체 생산량 중 67.7%를 수출했는데, 이는 지난 2000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

고용과 생산, 부가가치, 수출 등 국가 경제 주요 부문에서 갈수록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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