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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부양 불가피..저점매수 기회로"

입력 2012-10-09 14:14  

<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OECD 경기선행지수는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필수로 알아두어야 할 지수 중 하나다. 특히 이 지수는 자산운용을 하는 이들이나 각국 중앙은행장을 비롯한 정책 입안자들이 필수로 보는 지수다. 그 이유는 가장 뛰어난 예측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산운용을 하는 대형 운용사나 경제학자들, 각국의 정책 입안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고 심지어는 각국 중앙은행에서 금리 결정 시 중요한 참고자료로도 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지표는 중요하다. 실제 이 지수는 약 2개월 전 경제상황을 가지고 발표하지만 경제활동의 정점과 저점을 9개월까지 앞서 식별하는 능력이 많이 증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의 특징은 지속적인 둔화다. 하지만 유로존의 문제국들은 상승이다. 전체 지수는 4월 이후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였고 어제도 0.1 하락했다. 다만 기준선인 100을 간신히 지켰는데 이러한 흐름이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양적완화를 단행한 것이다. 유로존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이고 이번에도 99.4로 0.1 하락했다.

특징 있는 국가들로 살펴보면 영국과 브라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문제국 중 이탈리아는 0.12 하락했을 뿐 그리스는 드디어 기준선인 100까지 상승했고 이는 작년 12월 이후로 지속적인 상승을 보인 결과다.

이러한 모습이라 그리스 총리가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한 것이고 스페인은 계속 100.8에 멈춰 있는 상황이지만 기준선인 100을 넘어서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스럽지는 않은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지만 어제는 0.1 하락한 100.3으로 발표됐다.

오늘 오전 지수의 상승 원인 중 하나는 그리스 재무장관의 발언이었다. 그는 트로이카가 그리스의 재정긴축 시한을 2년 연장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는 사실관계를 떠나 정치적 조율이 긍정적으로 진행 중임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 원인이 되었다.

결국 그리스의 OECD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선인 100에 다다르고 있고 지속적인 상승을 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안에 본격적으로 경기회복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스에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리스 문제는 봉합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유로존의 문제국에 대한 우려감은 잠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경기회복을 지켜보면 스스로 해결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고 여기에 이번 OECD 경기선행지수는 각국의 양적완화 이전인 8월의 모습이기 때문에 다음 번 11월 12일 발표에 더욱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물론 현재 중국은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만 해도 중국 인민은행장이 중국이 경기둔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결국 경기부양에 나설 수밖에 없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그러므로 이제 서서히 경기회복 초기 관련주인 금융, 건설, 에너지, 기계, 철강업종 등 대표주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더욱더 저점 매수에 힘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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