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값 높은 울산에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 ‘인기’
- 울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광역자치단체 중 1위
울산의 아파트값이 빠르게 치솟는 가운데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급부족과 가격이 크게 올라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보급되는 저렴한 분양가의 보금자리주택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행의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울산의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올해만 해도 8.8%나 올라 경상북도(8.2%), 충청남도(7.4%)를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년 동월비 상승률도 14.5%로 전국 평균인 1.5%를 크게 웃돈다.
울산의 집값이 빠르게 오르는 이유는 현대를 중심으로한 대기업들과 각종 산업단지의 개발, 우정혁신도시 이전 등으로 인해 수요층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3년간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것도 이유다. 2006년까지 매년 1만5000여 가구가 공급됐던 것과 달리 2010년엔 5000가구 밑으로 공급될 정도로 신규 아파트가 부족해졌다.
이런 이유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역시 매우 높다. 9월 기준 울산의 전세가율은 72.2%로 전국 평균인 62.1%보다 10%가량 높다. 업계에서 말하는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는 60%선을 훌쩍 뛰어넘고 있어 집을 구하려고 해도 구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된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도시공사가 분양하는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주거선호지인 남구 생활권이면서도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내집마련의 기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울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량율리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의 총면적은 약 19만㎡로 현재 지구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구 내 총 1189가구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주택형도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돼 신혼부부 등 첫 내집을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에게 적격이다.
울산도시공사는 17B-1블록의 전용면적 69㎡(133가구), 84㎡(390가구)로 구성된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 523가구를 오는 10월 공공분양하며 나머지 블록은 2014년 상반기쯤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아 건설사들의 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문수산이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동쪽은 청량천, 동쪽으로 두현저수지가 있어 배산임수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문수데시앙은 뛰어난 자연환경 뿐 아니라 도심과 외곽의 경계에 있어 도심의 생활을 그대로 누리면서 풍부한 자연녹지까지 즐길 수 있다. 대규모 택지지구로 조성되기 때문에 택지지구 내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될 예정이다.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또한 잘 갖추고 있다. 울산의 중심지역을 관통하는 국도7호선에 자리잡고 있어 울산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울산고속도로 울산JC,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문수IC의 진입이 편리해 전국각지로 통하는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남구 무거동까지 차량으로 약 5분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어 사실상 무거동 생활권에 속한다. 무거동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중학교부터는 남구 무거동 학군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학군 수혜까지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는 휴식과 여가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현대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주거공간"라며 "특히 자연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삭막한 도심의 자녀들에게 정서 안정과 자연 교육 등 장점이 많다. 아파트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광역자치단체 중 1위
울산의 아파트값이 빠르게 치솟는 가운데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급부족과 가격이 크게 올라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보급되는 저렴한 분양가의 보금자리주택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행의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울산의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올해만 해도 8.8%나 올라 경상북도(8.2%), 충청남도(7.4%)를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년 동월비 상승률도 14.5%로 전국 평균인 1.5%를 크게 웃돈다.
울산의 집값이 빠르게 오르는 이유는 현대를 중심으로한 대기업들과 각종 산업단지의 개발, 우정혁신도시 이전 등으로 인해 수요층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3년간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것도 이유다. 2006년까지 매년 1만5000여 가구가 공급됐던 것과 달리 2010년엔 5000가구 밑으로 공급될 정도로 신규 아파트가 부족해졌다.
이런 이유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역시 매우 높다. 9월 기준 울산의 전세가율은 72.2%로 전국 평균인 62.1%보다 10%가량 높다. 업계에서 말하는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는 60%선을 훌쩍 뛰어넘고 있어 집을 구하려고 해도 구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된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도시공사가 분양하는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주거선호지인 남구 생활권이면서도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내집마련의 기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울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량율리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의 총면적은 약 19만㎡로 현재 지구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구 내 총 1189가구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주택형도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돼 신혼부부 등 첫 내집을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에게 적격이다.
울산도시공사는 17B-1블록의 전용면적 69㎡(133가구), 84㎡(390가구)로 구성된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 523가구를 오는 10월 공공분양하며 나머지 블록은 2014년 상반기쯤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아 건설사들의 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문수산이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동쪽은 청량천, 동쪽으로 두현저수지가 있어 배산임수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문수데시앙은 뛰어난 자연환경 뿐 아니라 도심과 외곽의 경계에 있어 도심의 생활을 그대로 누리면서 풍부한 자연녹지까지 즐길 수 있다. 대규모 택지지구로 조성되기 때문에 택지지구 내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될 예정이다.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또한 잘 갖추고 있다. 울산의 중심지역을 관통하는 국도7호선에 자리잡고 있어 울산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울산고속도로 울산JC,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문수IC의 진입이 편리해 전국각지로 통하는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남구 무거동까지 차량으로 약 5분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어 사실상 무거동 생활권에 속한다. 무거동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중학교부터는 남구 무거동 학군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학군 수혜까지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는 휴식과 여가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현대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주거공간"라며 "특히 자연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삭막한 도심의 자녀들에게 정서 안정과 자연 교육 등 장점이 많다. 아파트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