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 상장기업 액토즈소프트 관련 속보입니다. 액토즈소프트가 중국과 일본의 유명 게임회사와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업 역량강화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 하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기자> 네 액토즈소프트의 전략발표회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한, 중, 일 3개국의 게임회사들이 모바일게임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액토즈소프트와 일본 스퀘어에닉스그룹, 중국샨다게임즈그룹은 잠시후 11시 부터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스퀘어에닉스그룹은 일본, 북미,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콘솔,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사업을 하는 글로벌게입회사입니다.
파이널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성검전설 등 다수의 유명 IP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액토즈소프트의 모회사인 샨다게임즈그룹은 중화권을 중심으로 가입자 14억명을 보유한 초대형 게임회사입니다.
현재 자체 스마트폰(샨다폰)과 자체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모바일 게임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각 그룹은 이번 제휴를 통해 리더쉽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갖춰 글로벌 모바일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양사는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가능성이 높은 각자 보유 개발리소스를 공유하고 양사의 협의 하에 기획 입안하여 개발 및 운영을 하게 됩니다.
이번 제휴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액토즈소프트가 모회사인 샨다게임즈그룹 모바일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액토즈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비용 절감 과 안정적 컨텐츠 공급은 물론, 37억명의 아시아 유저 흡수를 통한 수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