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경제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해 `경제사회대타협`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정치권 이슈인 경제민주화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선 순위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서울회장단이 주요 경제현안을 보고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회장단을 `경제사회대타협`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장기경기불황의 심각성을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23 13초
"최근 경기가 급랭하고 있으며 경기불황의 회복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가 있어야 합니다."
회장단은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가 상당기간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업종전반에 걸쳐 불황이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와 정치권, 재계 등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불고있는 경제민주화 바람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 경제민주화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고용이나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더 중요합니다.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경제불황을 좀 넘기고 난 다음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경제위기 극복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권의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재정을 고려한 복지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법인세율과 소득세율 인상보다는 낮은세율과 넓은 세원의 조세정책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장단은 또 서비스산업 활성화가 내수경제를 살리는 방안 중의 하나라며 정부에 규제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경제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해 `경제사회대타협`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정치권 이슈인 경제민주화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선 순위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서울회장단이 주요 경제현안을 보고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회장단을 `경제사회대타협`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장기경기불황의 심각성을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23 13초
"최근 경기가 급랭하고 있으며 경기불황의 회복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가 있어야 합니다."
회장단은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가 상당기간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업종전반에 걸쳐 불황이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와 정치권, 재계 등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불고있는 경제민주화 바람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 경제민주화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고용이나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더 중요합니다.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경제불황을 좀 넘기고 난 다음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경제위기 극복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권의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재정을 고려한 복지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법인세율과 소득세율 인상보다는 낮은세율과 넓은 세원의 조세정책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장단은 또 서비스산업 활성화가 내수경제를 살리는 방안 중의 하나라며 정부에 규제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