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는 발주기관은 요구사항을 현재보다 상세히 설정해야 합니다.
지식경제부는 23일 발주준비단계부터 상세한 요구사항이 담긴 제안요청서를 작성하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소프트웨어 사업 관리감독에 관한 일반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이는 소프트웨어의 세부 기능에 대한 개념과 상세설명을 포함시킴으로써 기존 제안요청서가 요구사항이 불명확해 사업 수행과정에서 자주 과업이 변경되던 것을 개선하려는 의도입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새 기준이 적용되면 사업 수행 중 과업변경을 최소화함으로써 최종 결과물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