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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홍석우 장관, 국감장서 ‘진땀’

입력 2012-10-24 17:30   수정 2012-10-24 17:30



<앵커> 지식경제부 국정감사 마지막 날 지경위 소속 의원들은 에너지 수급문제 등을 거론하며 날선 질문을 던졌습니다. 홍 장관은 의원들의 질문에 ‘검토 중’이나 ‘모르쇠’로 일관하며 진땀을 흘렸습니다. 유기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회 본관 지경위 국감장.

<스탠딩> 국회 본관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는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가 퍼부어졌습니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역시 에너지 수급 안정과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홍 장관은 연말까지 해결하겠다며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변할 뿐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진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강후 / 새누리당 의원

“겨울철 전력대란 문제에 대해 얘기해보자. 여름엔 안 쓰면 되지만 겨울엔 어쩔 것인가.”

<인터뷰> 홍석우 / 지식경제부 장관

“지금 TF를 만들어놨다. 연말까지 요금구조나 누진제 등 전반적인 변화를 주겠다.

이어지는 다른 질문에도 홍 장관은 이렇다 할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인터뷰> 이강후 / 새누리당 의원

“장관은 내년 수출액을 얼마로 예상하나”

<인터뷰> 홍석우 / 지식경제부 장관

“아직 내년 전망까지는……(모르겠다).”

계속되는 질문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모른다’거나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하자 의원들의 고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이진복 / 새누리당 의원

“장관도 모르고 차관도 모르고 누가 아나?”

<인터뷰> 우윤근 / 민주당 의원

“믿지를 못 하겠어 이제. 비리나 저지르고 말이야.”

이날 국감에서는 이밖에 한수원 등 공기업의 윤리기강 문제, 무역보험공사의 지나치게 까다로운 보험인수조건 등이 거론됐지만 홍 장관은 역시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한국경제TV 유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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