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양동에 ‘협동조합형 공공임대주택’ 첫 도입

입력 2012-10-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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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에 협동조합 방식을 적용한 ‘협동조합형 공공임대주택’을 강서구 가양동에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이는 입주자 전원이 출자금을 모아 공동에 목적에 맞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주택의 계획 수립과 건축 설계부터 시설물 유지 보수·관리까지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시는 첫 시범대상지를 강서구 가양동 1494-3 일대로 정하고 24가구 이내로 입주할 예비 조합원을 모집합니다.

신청 접수는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신청자격은 만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무주택가구로서 육아와 교육에 공통된 고민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협동조합형 공공임대주택은 장기전세임대주택 방식을 도입해 전세가격이 주변 시세의 80% 내외로 책정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20년을 거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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